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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3' 합류 강지영 "부담 多…웃기는 건 무리, 찐 직장인 보여주려 노력"[인터뷰①]

작성일: 2026.10.30 11:0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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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영. 제공| 강지영 본인
▲ 강지영. 제공| 강지영 본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이 '직장인들3'에 합류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강지영은 30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직장인들3'에 합류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김원훈, 백현진, 강지영, 김민 PD가 참석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3(이하 직장인들3')'는 DY기획의 직원들이 오피스 안팎을 넘나들며 찐웃음과 찐바이브로 더 생생해진 웃음 폭격을 날리는 극사실주의 애드리브 시트콤이다.

강지영은 '직장인들3'에 합류한 것에 대해 "사실 굉장히 부담이 많이 됐는데, 워낙 호흡이 잘 맞았다. '직장인들' 팀에 합류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았고, 워낙 굵직한 분들이 함께 하셔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PD님이 처음에 '직장인 생활을 해봤으니까 실제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하시더라"라며 "웃기려고 하는 건 무리고, 잘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가 직장인의 모습을 제일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강지영은 "저는 재밌는 걸 하고 싶고 도전하고 싶어서 프리랜서로 나왔다. '직장인들'을 정말 하고 싶지만,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공존했다"며 "지금 결과로 봤을 때 고정 '직장인들' 멤버들이 저를 너무 잘 받아주고 도와주셨다. 너무 감사한 프로그램이다. 제가 '앞으로 연기에 도전하겠다'까지는 아니지만 저는 마음을 열어두고 할 수 있는 걸 신중히 판단해서 계속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백현진은 강지영에 대해 "'직장인들' 플레이어 중에 유일하게 직장인이었다. '직장인들' 안에서의 연기는 굉장히 훌륭했다"고, 김원훈은 "지영씨가 들어오고 나서 더 리얼리티한 '직장인들'이 보여진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김원훈은 "근데 실제로 직장인들이 영어를 그렇게 많이 쓰냐. 지영씨가 영어를 너무 많이 쓰셔서 사실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 PD는 강지영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연기력도 너무 출중하셨다. 사실 이건 얻어걸렸다는 생각"이라며 "희극인들 사이에서 기에 안눌릴 분을 원했는데, 수년간의 '뉴스룸' 진행 경험이 있어서 그 부분은 검증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진짜 직장인으로의 애드립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만나자마자 저의 KPI를 물어보는 걸 보고 잘 뽑았다고 생각했다"며 "'이건 된다' 싶었는데 연기력이 너무 출중하셔서 놀랐다. 너무 스마트하신 분"이러고 했다. 

'직장인들3'는 이날 오후 5시 마지막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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