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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가슴 아픈 모친상…"나의 어머니셔서 참 행복했다"

작성일: 2026.10.30 13:41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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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선. 출처| 이호선 인스타그램
▲ 이호선. 출처| 이호선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이호선 교수가 모친상을 당했다.

이호선은 30일 자신의 SNS에 병원에서 모친과 함께 찍은 사진 1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해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먼저 이호선은 "고맙고 아름답고 찬란한 나의 어머니를 보냅니다. 힘찬 여인이셨고, 인정받는 아내셨으며, 위대한 어머니이자 멋진 할머니셨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이셨던 김정화 목사님!"이라며 어머니를 추모했다.

이어 "'호선아, 사랑 밖에는 답이 없다'고 말씀하셨던 어머니는 제가 평생 단 한 번도 화를 내거나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는 분이셨다. 언제나 유쾌하고 늘 최선을 다하셨으며, 또렷하고 총명하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늘 공부하고 무엇이든 키워내며 모든 이를 섬기셨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무엇이든 기쁨으로 희망하셨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던 어머니의 손길이 닿기만 하면 비실대던 개와 고양이도 새끼를 잘 낳았고, 죽어가던 자두나무와 고추밭도 풍년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며 멈추지 않았던 돌봄의 발걸음과 매일의 기도, 아낌없는 사랑으로 채운 85년의 시간을 신앙으로 기록하셨으니, 저희도 그 사랑과 눈빛을 영혼에 새기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참 예쁜 우리 엄마를 그리움으로 보내드린다. 나의 어머니셔서 참 행복했다. 엄마처럼 늙겠다. 고맙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이호선은 지난 6월 SNS를 통해 모친이 응급 위기를 넘겼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약 4개월 만에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한편 1971년생인 이호선은 소통전문가 겸 부부상담가로 활동하며 '이혼숙려캠프', '이호선의 사이다', '이호선 상담소'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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