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시즌4 나올까…PD "아직 생각해 본 적 없어"[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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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직장인들' PD가 시즌4에 대해 아직 고민한 바 없다고 말했다.
'직장인들3' 연출을 맡은 김민 PD는 30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시즌4는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는 김원훈, 백현진, 강지영, 김민 PD가 참석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3(이하 직장인들3')'는 DY기획의 직원들이 오피스 안팎을 넘나들며 찐웃음과 찐바이브로 더 생생해진 웃음 폭격을 날리는 극사실주의 애드리브 시트콤이다.
연출을 맡은 김민 PD는 '직장인들'이 시즌3까지 이어진 것에 대해 "실제 직장처럼 여겨지는 게 가장 큰 힘이자 디테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직장 생활이라는 게 오피스 내에 출근했을 때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퇴근해서도 직장 생활이 이어질 수 있는데 이번 시즌에는 오피스 이후의 공간을 좀 더 보여주고자 했다. 그렇게 하면서 캐릭터의 서사가 입체적으로 보였으면 했다. 캐릭터가 입체적이어야 애드립도 확장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장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원훈은 "각자 본인의 자리마다 제작진 분들이 소품을 준비해주셨다. 부장님은 지압슬리퍼가 있었고, 예은이는 아기자기한 굿즈도 많았다. 그런 디테일한 부분을 신경 써주셔서 저희도 몰입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김 PD는 '직장인들' 대본에 대해 "사실 서사는 얼추 정해져 있고, 대본은 이 부분과 관련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이드다. 대본이 아예 없다기보다는 서사를 어떻게 채워나가느냐를 우선으로 뒀다"고 설명했다.
김원훈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대본의 양이 많아졌다. 그만큼 회사 안에서 일어나는 상황들도 담았지만, 진짜 직장인들이 느낄만한 모먼트들을 PD님이 많이 담으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PD는 시즌4가 나온다면 어떤 부분을 발전시키고, 다루고 싶은지 묻자 "사실 시즌4는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직장인들3'는 이날 오후 5시 마지막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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