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내내 故최불암 곁 지킨 김혜수, 먹먹한 인사 "배웅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
작성일: 2026.11.05 10:0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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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혜수가 고(故) 최불암을 추모해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혜수는 4일 자신의 SNS에 고 최불암의 영정 속 사진을 올리며 "최불암 선생님 떠나시는 길. 배웅해 주신 분들, 추모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최불암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고인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14년간 진행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이후 재활에 전념했으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는 지난달 30일 서울아산병원에 빈소가 차려진 첫날부터 2일 발인과 여의도성당 장례 미사까지 함께하며 사흘 내내 고인의 곁을 지켰다.
김혜수는 1987년 방송된 드라마 '사모곡'에서 김민자와 모녀로 호흡을 맞췄으며, 이후 최불암 김민자 부부를 친부모처럼 여기며 가깝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는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배웅한 것은 물론, 조문객들이 벗어놓은 신발을 무릎을 꿇고 가지런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고 최불암의 장례 미사 이후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고인의 아내 김민자를 끌어안고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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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기자 hye26@spo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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