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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치열했던 박싱데이, 그라운드 속 순간들

작성일: 2017.01.09 06:00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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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충훈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치열했던 박싱데이 승부 속에 다양한 장면들이 펼쳐져 축구 팬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기성용, 2016년 최단 시간 경고 신기록

스완지 시티 기성용은 지난해 12월 3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경기에서 경기 시작 30초 만에 옐로카드를 받았다. 킥오프 직후 상대 팀 공격수 라이언 프레이저를 향해 깊은 태클을 했고 심판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아 2016년 최단 시간 경고 신기록을 세웠다.

무리뉴 웃고, 펩 울었다

'박싱데이 빅뱅'으로 불렸던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의 만남은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베이날둠의 헤딩 골로 선제골을 뽑아 냈고, 이 골은 결국 리버풀에 승점 3점을 안겨 주는 결승 골이 됐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미들즈브러에 극적인 2-1 역전승으로 리그 6연승을 달리며 '명장'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75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승리 선물'을 안겼다.

동점 골 넣고도 비난 받은 지루

올리비에 지루는 팀을 패배에서 구해 내는 극적인 동점 골을 기록하고도 비난의 대상이 됐다. 아스널은 지난 4일 본머스와 경기에서 2-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46분 지루의 헤딩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추가 시간이 4분 가량 남아 있는 상황에서 지루는 역전 골보다는 세리머니에 집중했다는 이유로 팬들과 동료 선수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영상] 박싱데이 순간들 ⓒ SPOTV VOD팀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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