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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원더걸스 vs 트와이스, JYP 신구 걸그룹 '한국대중음악상' 격돌

작성일: 2017.02.07 12:07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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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과거와 현재 걸그룹이 큰 상을 놓고 맞붙는다.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야별 후보를 발표했다.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원더걸스의 마지막 활동 곡인 '와이 소 론리', 트와이스의 '치어 업'이 후보에 올랐다. 최우수 팝 팝 노래 부문에도 두 팀의 곡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깜짝 인기를 얻었던 볼빨간사춘기도 같은 부문에서 승부를 겨룬다.

'한국대중음악상'은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니라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고있다.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이 상의 목적이다.

'올해의 음반' 부문은 ABTB의 'Attraction between two bodies', 단편선과 선원들의 '뿔', 방백의 '너의 손', 이상의 날개의 '의식의 흐름', 조동진의 '나무가 되어' 등 총 5개 음반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음악인' 후보는 단편선과 선원들, 두번째달, 박재범, 임인건, 잠비나이 등 다섯 팀이다. '올해의 신인'에는 트와이스, 볼빨간사춘기, 비와이, 실리카겔, 줄리아드림이 이름을 올렸다. 

박재범도 후보자 명단에 자주 거론됐다.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부문과 노래 부문에 각각 'Everything you wanted', 'All I Wanna Do'로 이름을 올렸다. 
▲ 원더걸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전년도 4개 분야, 2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렸지만 올해에는 3개 분야 24개 부문으로 줄였다. 대표적으로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없앴다. 지난해 그룹 부문 빅뱅, 남자 부문 박진영, 여자 부문 아이유가 수상했던 상이다.

김윤하 선정위원은 "네티즌 투표로 인한 팬덤간 과열 양상이 인기 투표로 변질됐다. 상의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은 2015년 12월 1일부터 2016년 11월30일까지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후보를 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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