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 틴탑 엘조는 왜 계약해지를 요구했나
작성일: 2017.02.09 16:23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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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틴탑의 엘조가 소속사에 계약해지를 요구하면서 정상적인 팀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갈등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엘조를 비롯한 틴탑 멤버들은 계약 상 2018년 1월까지 전속가수다. 엘조를 제외한 다섯 멤버들은 재계약을 마쳤지만 그 여부를 떠나 10개월 가량 계약기간이 남았다. 틴탑은 오는 3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해왔고 이미 타이틀곡 녹음까지 마쳤다. 하지만 엘조의 이탈로 팀 균열이 불가피해졌다.
엘조가 주장하는 소속사와 갈등 요소는 연기 활동에 대한 방해다. 드라마 출연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소속사가 제작사에 출연료를 지나치게 높게 잡아 계약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티오피미디어는 "협의를 시작할 때 출연료 해외판권 및 O.S.T, 2차 저작물, 부가 저작물 등을 포함한 조건을 제시했던 것"이라며 "향후 협의를 거쳐서 출연료 400만원 이외에 모든 것을 다 양보했다. 엘조는 이를 거부하고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엘조가 중간에서 회사를 배제하고 직접 출연을 협의하고 회사에 통보하는 등 매니지먼트의 권리를 침해해 정상적인 계약 협의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맞섰다. 이어 "개인 활동을 사유로 팀활동을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처사는 이해할 수 없다"며 "컴백을 앞둔 만큼 계약기간이 남은 동안 마음을 돌리고 틴탑 활동을 해주기를 요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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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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