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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현재진행형 레전드' 증명…'빅'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올킬

작성일: 2026.08.20 09:52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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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제공| YG엔터테인먼트
▲ 빅뱅.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신곡 '빅(BiiiG)'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발표된 빅뱅의 새 디지털 싱글 '빅'은 발표와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에서는 2026년 발표된 곡 중 발매 직후 1시간 최다 이용자 수를 경신하며 톱100 차트 1위로 직행했다.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해당 차트에서 단 1시간 만에 정상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여기에 실시간 점유율 측정 최고치를 뜻하는 이른바 '지붕킥'을 9회나 달성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빅뱅은 멜론 톱100, 핫 100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왕좌를 지키고 있다. 이는 약 4년 4개월 만의 컴백에도 여전한 존재감과 영향력을 증명한다. 

▲ 빅뱅. 제공| YG엔터테인먼트
▲ 빅뱅. 제공| YG엔터테인먼트

빅뱅은 '빅'을 통해 폭넓은 대중성과 독창적 예술성을 겸비한 고유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매번 새로운 무드를 완벽히 소화하는 음악적 스펙트럼, 그간의 내공을 폭발시킨 래핑과 보컬, 노랫말에 깃든 자신감과 위트 있는 언어유희 등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우주 속을 비행하는 트럭, 뱅봉(빅뱅 응원봉), 정규 2집 타이틀곡 '붉은노을'을 형상화한 세트 등 팀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는 요소들과 비비드한 컬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미가 몰입감을 선사했다.

빅뱅은 2016년 8월 19일 데뷔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들은 3인 완전체로 신곡을 발표한 것은 물론,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빅뱅 2026-2027 월드투어 'XX: 코스모스''에 돌입한다. 이들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회에 걸친 대장정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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