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태용 감독 "U-20 월드컵, 사고 제대로 칠 선수는…"
작성일: 2017.02.20 06:00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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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영상 황예린 PD] 24개국이 참가해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3일 동안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는 한국 축구계의 당면 과제다.
지난해 12월 갑작스레 U-20 대표 팀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의 어깨가 무겁다. 신 감독은 약 3주 일정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했다. 포르투갈로 떠나기 전 제주도 전지훈련 때만 해도 "선수들 이름을 몰랐다"고 밝힌 신 감독은 "이제는 기본 골격은 갖췄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감독은 바르셀로나 B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백승호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U-20 대표 팀을 맡기 전부터 백승호의 체력, 밸런스가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나 훈련을 유심히 지켜보니 아주 좋은 기량을 갖고 있었고 정신력까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태용호는 약 3주 일정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5차례 연습 경기를 치러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 등 바르셀로나 삼총사 가운데서 5경기를 모두 뛴 선수는 백승호가 유일하다. 백승호는 4골을 터뜨렸다. 포지션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오른쪽 윙으로 재배치됐다.
신 감독은 "백승호가 오른쪽 윙을 가장 선호한다고 말해 실전에서 오른쪽 윙으로 투입했다. 장단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다 보니 나중에는 완전히 자신감이 붙은 것 같더라"며 "다만 체력이 약해 걱정스럽다. 그래도 전지훈련이 끝날 때에는 60~70분을 뛸 수 있는 체력까지 만들어 놨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U-20 월드컵 본선에 대한 일부 구상을 밝혔다. 백승호를 오른쪽 측면에 배치하고 이승우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뛴다. 이밖에 조영욱, 하승운 등이 바르셀로나 듀오와 함께 공격 쪽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호의 U-20 월드컵 본선 상대는 다음 달 15일 수원에서 열리는 조 추첨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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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중 기자 djk@spotv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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