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영상] '형제 대결 마친' 포그바 "마법 같았어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마법 같았어요."
'꿈의 구장' 올트 트래포드에서 '형제 대결'을 마친 폴 포그바(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 말이다. 그는 3살 형 플로랭탕 포그바(26·생테티엔)와 그라운드 위 만남을 '마법'이라고 표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 시간)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생테티엔을 3-0으로 꺾고 16강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경기는 '포그바 형제 더비'로 더 큰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는 어머니와 또 다른 형제 마티아스 포그바, 지인들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프로 데뷔 후 사상 첫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전 뜨거운 포옹을 나눴고, 같은 정강히 보호대를 착용하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후에도 서로를 찾아갔다.
폴 포그바는 경기 후 구단과 인터뷰에서 "형을 보고 나서 믿을 수가 없었다"면서 "우린 웃기 시작했고, 그저 '이 순간을 즐기자'라는 말을 나눴다"고 했다. 이어 "매번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해 하면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이기길 원했고, 많은 득점을 올리길 바랐는데 그렇게 됐다. 좋다"면서 "다음 경기를 치르기에 상황이 더 좋아졌지만, 끝난 건 아니다"라고 했다.
[영상] 경기 종료 후 이야기 나누는 포그바 형제 ⓒ스포티비뉴스 정원일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