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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발연기 톱스타 배역, 실제 연기에 지장 줘"

작성일: 2017.02.28 14:45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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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중희 역을 맡은 이준.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이준이 발연기를 하는 톱스타 역할을 맡아 느낀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준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호흡이 긴 드라마는 처음이다. 감정을 길게 끌고 갈 수 있어서 더 쌓을 수 있어서 재밌을 것 같다"며 기대를 표했다.

이어 "발연기를 하는 스타를 연기하고 있는데, 진짜 과하게 못해야하는지, 진실성 있게 못해야하는지 고민이다. 아무튼 진짜 못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다"면서, "그런데 발연기를 연습하니까 실제 연기할 때 지장이 있다. 최대한 극복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아이돌 출신 연기자 안중희 역을 맡아 연기를 못 하는 설정을 소화하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와 든든한 아내,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영철 김해숙 류수영 이유리 이준 등이 함께한다.

오는 3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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