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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빠르고 간결하지만 명확하게…음주운전 자숙 윤제문의 사과법

작성일: 2017.03.08 12:04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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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한 배우 윤제문.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윤제문의 사과는 간결하고 빨랐다. 행사에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행사 시작 전 홀로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8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제작보고회는 영화가 아닌 다른 이슈로 관심을 받았다. 바로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자숙의 시간을 갖던 윤제문이 참석하는 행사였기 때문이다.

윤제문은 아빠는 딸에서 딸과 영혼이 바뀐 원상태 역을 맡았다. 영화의 주연으로서 영화에 대한 정보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에 불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행사에서 윤제문이 어떤 방법으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뜨거웠다.

그는 빠르고 간결한 방법을 선택했다. 행사 시작 시간이 되기도 전 무대에 오른 윤제윤은 이렇게 (음주운전 논란 후) 공식석상에 서게 되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을 실망 시켜드린 점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영화를 위해 헌신해 온 스태프들과 관계자들, 배우들에게 누를 끼쳐드리게 돼 면목이 없다며 영화 관계자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 앞서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한 배우 윤제문. 사진|곽혜미 기자

또 윤제문은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고개 숙여 깊이 사죄 드린다. 저의 잘못을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깊은 사과를 전한다고 말을 마무리 했다.

행사 마무리 시점, 윤제문은 미안한 마음을 한번 더 드러냈다. 그는 여러가지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작품이다. 열심히 찍었고 다 같이 웃으면서 밝게 찍었던 작품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제문은 공식적인 자리에 오른 자신의 심경과 대중들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또 자신의 잘못으로 피해를 입은 아빠는 딸관계자들에게도 사과했다. 대상을 명확하게 했고, 세번이나 저지른 음주운전에 대한 자기 반성도 덧붙였다. 윤제문의 사과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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