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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불타는 청춘' 양익준, 낯가리는 4차원 캐릭터 탄생

작성일: 2017.03.15 08:09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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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청춘' 양익준.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한 양익준은 낯을 가린다더니 어느 누구보다 유쾌했다.

양익준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그는 새 멤버로 합류하기 전 낯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똥파리' 등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달리 사실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고. 이 때문에 그는 김국진, 김완선, 최성국과 먼저 만남을 가졌다.

장난기가 발동한 멤버들은 양익준을 특별한 방법으로 소개하기로 했다. 양익준을 김완선 콘서트 영상 VJ로 둔갑시킨 것. 양익준은 익숙하게 카메라를 잡고 영상 촬영에 몰두했는데, 너무 자연스러웠던 나머지 원래 숙소에 있던 멤버들은 양익준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자 구본승과 김광규가 양익준의 존재를 눈치챘다. 김광규는 '똥파리' 감독이 아니냐고 콕 집어 말했다. 이어 "몰카 아니면 영화감독이 일이 없어서 아르바이트 할 수도. 창피해서 말을 못할 수도 있다"고 생계까지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양익준은 모두가 다 눈치를 챈 상황에 등장했다.

양익준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질문에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답변들은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그는 감독으로 캐스팅하고 싶은 사람이 누군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국진이 형이 수더분한 느낌이 있다. 저희가 기억하고 있는 이미지를 부숴버리고 싶다"고 했다.

영상편지도 보냈다.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에게 진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양익준의 말들은 "'똥파리' 찍으면서 3500만원 빌려주신거 감사하다" "용돈을 붙이겠다" "오빠가 드디어 연예인이 됐다"는 등 예상치 못한 답변들이었다. 세 사람을 위한 영상편지가 끝인 줄 알았는데, 더 있었다. 하나밖에 없는 조카와 누나한테까지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김국진은 "낯을 가리긴 개뿔"이라고 했고, 김완선은 "세상 해맑다"며 웃었다.

양익준은 이날 방송에서 귀여우면서도 어리바리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양익준만의 귀여움이었다. 특히 그는 '낯을 가린다'고 말하면서도 깊이있게 바라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반전 모습으로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불타는 청춘'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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