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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이름 없는 여자'로 컴백…"발목 부상, 완쾌됐지만 재활 치료 꾸준히"

작성일: 2017.04.04 13:13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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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은. 제공|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오지은이 '이름 없는 여자'로 돌아온다.

KBS2 새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진은 4일 오지은이 손여리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손여리는 뜻하지 않게 겪게 된 시련 속에서도 아이를 지키고 자신의 이름 없는 인생을 찾아가는 여인이다.

오지은은 지난해 발목 전방인대 파열로 전치 8주 부상을 입었다. 그는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12회를 끝으로 중도 하차했다. 이후 휴식을 취한 오지은은 김명욱 PD와의 의리로 컴백 뜻을 밝혔다.

오지은은 "거의 완쾌됐지만 재활 치료도 꾸준히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6개월 간 대장정을 달려야 하기 때문에 체력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몸에 좋은 음식, 특히 근력 강화를 위해 단백질 위주의 음식을 많이 먹고 있다"면서 "이번 작품이 끝나면 배우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될 것 같다. 꼭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특히 자신이 연기하게 될 손여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오지은은 "순수하고 맑았던 한 여자가 파란만장한 풍파를 겪으면서 변화해가는 과정을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었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드라마가 숭고한 모성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그는 "요즘 아이를 버리거나 학대하는 뉴스를 보면서 어른으로서 부끄럽고 가슴이 아팠다"며 "'이름 없는 여자'가 아이를 지키고자 하는 모성을 그리고 있어 그 점이 가장 좋았다. 물론 모성이라는 감정을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상상하기 어렵지만, 그래서 더 도전해보고 싶다"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웃어라 동해야' 김명욱 PD, 문은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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