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우리 갑순이' 김소은, "반짝반짝 빛나던 9개월" 종영 소감

작성일: 2017.04.07 10:26 유은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소은. 제공|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김소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7일 SBS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종영을 하루 앞두고 김소은의 대본 인증샷과 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은은 61개의 대본으로 만든 대형 하트 안에서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그가 들고 있는 스케치북 안에는 '봄 햇살처럼 반짝반짝 빛나던 9개월이었습니다.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김소은은 "그동안 갑순이를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준 시청자들과 많은 것을 가르쳐준 선배들, 동료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 9개월이라는 시간을 호흡한 캐릭터는 갑순이가 처음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갑순이를 연기하면서 많은 에피소드를 그렸지만 그중 가족들 앞에서 청소 업체를 차리겠다며 과감히 선전포고를 날린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면서 "저라면 그렇게 못할 것 같은데 결국 해내는 갑순이를 보고 '정말 멋진 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장면을 연기할 때 울컥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당찬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저 역시 성격도 한층 씩씩해졌고 자신감도 많이 붙은 것 같다"고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소은은 또 "신갑순이라는 캐릭터는 지금 제 또래가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을 청년실업과 N포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다"며 "대부분의 청춘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겠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였으면 좋겠다.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원하는 길만 분명하다면 그 결과는 분명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갑순이와 비슷한 아픔과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보낸 것.

김소은은 마지막으로 "'우리 갑순이'는 이제 끝나지만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고 여러분의 기억 속에 남는 작품 됐으면 좋겠다"며 "저는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김소은은 오는 8일 종영하는 '우리 갑순이'에서 신갑순을 연기, 청춘의 사랑과 아픔 등을 담은 성장 이야기를 실감 나게 풀었다. 안정적인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타이틀롤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