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익은 경기 운영' 레알 마드리드는 냉철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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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냉철한 경기 운영으로 위기를 넘어 챔피언스리그 4강에 '또' 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1,2차전 합계 6-3으로 뮌헨을 격파하고 4강에 올랐다.
갈 길이 먼 뮌헨이 먼저 시동을 걸었다. 최전방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돌아왔고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옌 로벤이 포진한 좌우 측면에서 공격이 시작됐다. 왼쪽 측면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전반 9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티아고 알칸타라가 넘어지며 슛했지만 마르셀루에게 걸렸다. 전반 13분 비달의 슛이 골문을 벗어났다.
레알이 수비에 안정을 꾀하더니 점유율을 높였다. 경기 템포가 떨어지자 뮌헨의 불은 서서히 꺼졌다. 레알이 자신들 쪽으로 페이스를 끌어왔다. 좌우 풀백 마르셀루와 다니 카르바할의 공격 가담을 살려 차근차근 공격 활로를 열었다.
카르바할과 마르셀루가 연이은 크로스로 공격을 도왔다. 전반 26분 카르바할이 날카로운 중거리 슛은 골대를 살짝 빗겨났다. 전반 28분 카르바할의 낮고 강한 크로스를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놓치면서 라모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라모스의 슛은 골문으로 정확히 향했지만 수비수가 걷어냈다. 전반 34분 카르바할이 뮌헨의 공격을 전방에서 끊어내고, 토니 크로스가 달려들며 슛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경기는 주도했지만 골이 없었다. 크로스가 후방에서 공격 가담하며 슛을 날렸지만 번번이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6분 루카 모드리치 스루패스를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노이어 골키퍼와 1대1로 맞섰다. 전반전 가장 위협적인 찬스였지만 노이어 골키퍼가 선방했다.
[영상] [UCL] '호날두 해트트릭' Goal's - 레알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스포티비뉴스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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