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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기성용 74분' 스완지, 스토크 2-0 승… 6G 무승 탈출

작성일: 2017.04.23 00:50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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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스완지 시티가 스토크 시티를 꺾으면서 오랜만에 승리를 맛봤다.

스완지는 22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웨일즈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전반 10분 페르난도 요렌테, 후반 25분 톰 캐롤의 골에 힘입어 스토크를 2-0으로 꺾었다. 기성용은 전반 2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 경기 승리로 스완지는 리그 9승째를 추가하며(4무 21패, 승점 31점)로 6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시구르드손의 슛으로 기선 제압에 나선 스완지는 조금씩 스토크의 진영으로 전진했다. 그리고 전반 10분 조르당 아예우가 얻어낸 코너킥을 요렌테가 헤더로 이 경기 선제골을 터뜨렸다.

자신감이 붙은 스완지는 아예우를 활용한 측면 공격으로 스토크의 측면을 공략했다. 하지만 스완지는 르로이 페르가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고, 기성용이 투입돼 그 자리를 대신했다. 요렌테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중원에 힘을 싣자 스완지가 경기를 주도했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스토크는 피터 크라우치를 겨냥한 크로스로 스완지의 골문을 열고자 했다. 그러나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로 슛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사이도 베라히뇨의 헤더도 파비안스키의 선방에 막혔다.

스토크가 에릭 피터스의 크로스를 활용해 공격을 펼치자 스완지는 선제골의 주인공 요렌테를 빼고 수비수 마이크 판 데르 호른을 넣어 수비를 강화했다. 시구르드손의 프리킥에 이은 페데리코 페르난데스의 슛은 스토크 수비수가 몸으로 막아냈다.

스토크는 후반 22분 페르난데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런데 키커로 나선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천금 같은 기회를 놓쳤다. 오히려 캐롤이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스완지가 쐐기 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스완지는 캐롤과 아예우, 기성용의 슛으로 스토크를 거세게 두들겼고,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영상] '강등권 탈출 희망' Goal's - 스완지 vs 스토크 시티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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