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영상] '호날두 해트트릭' 레알, ATM에 3-0승 ···결승행 파란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행 청신호를 밝혔다.
레알은 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아틀레티코전와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레알은 결승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팽팽했던 흐름이 이른 시점에 허물어졌다. 전반 10분 세르히오 라모스의 크로스가 아틀레티코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카제미루가 슛을 시도했다. 카제미루의 슛이 절묘하게 크로스가 됐다. 호날두가 헤더로 연결해 첫 골을 터뜨렸다.
이른 선제골 이후 레알이 확실하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16분 토니 크로스의 강한 헤더를 얀 아틀레티코 오블락 골키퍼가 간신히 쳐 냈다. 아틀레티코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17분 코케의 전진 패스가 케빈 가메이로에게 1대 1 찬스를 만들어 줬다. 그러나 케일러 나바스가 가메이로의 생각을 읽었다.

한 번의 기회를 내줬을 뿐, 레알이 곧바로 분위기를 이었다. 전반 20분 카르바할이 측면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카림 벤제마가 슛으로 이었고, 전반 23분 마르셀로의 크로스를 오블락이 쳐 내자 루카 모드리치가 날카로운 슛으로 연결했다.
레알이 연이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8분 왼쪽을 허문 호날두가 크로스를 올렸고 벤제마가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한 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전반 31분 디에고 고딘이 앙투앙 그리즈만의 프리킥을 그대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추가 시간 점프 과정에서 카르바할이 다리를 다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나초가 대신해 들어왔다.

아틀레티코가 이른 시간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2분 페르난도 토레스, 니콜라스 가이탄을 투입했다. 그러나 좀처럼 반전은 없었다. 레알이 전반 우세했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했다. 두 팀이 빠르게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레알은 후반 22분 마르코 아센시오를 아틀레티코는 앙헬 코레아를 투입했다.
후반 팽팽했던 흐름을 다시 한번 깬 건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필리페 루이스를 맞고 굴절된 볼을 그대로 강한 슈팅으로 연결했고 아틀레티코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의 발끝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40분 역습 찬스에서 루카스 바스케스의 볼을 받아 차분히 마무리했다.
호날두가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에 올렸다.

[영상][UCL] Goal's 호날두 해트트릭! - UCL 4강 1차전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