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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박하준, 봉황기대회 남자 10m 공기소총서 한국 신기록 세워

작성일: 2017.05.06 15:0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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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준 ⓒ대한사격연맹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고교생 명사수 박하준(인천체고)이 제47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박하준은 5일 나주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합계 250.9점을 쏴 지난달 실업연맹회장배전국대회에서 김상도(KT)가 작성한 한국 기록(249.8점)을 1.1점 경신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 전찬희(대전체고·243.6점)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린 압도적인 우승이다.

박하준은 또 천민욱, 김성빈과 함께 단체전에서 1,858.6점을 기록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승호(우석대)는 남자 대학부 50m 소총 복사에서 결선 합계 247.9점을 쏴 종전 한국 기록(246.6점)을 갈아 치우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에선 한가을(서울체고·247.1점)이, 여자 대학부 50m 소총 3자세에선 한국체대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국가 대표이자 50m 소총 3자세 세계 주니어 기록 보유자인 한국체대 유서영은 이틀 전 10m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날 금메달 2개를 추가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유서영은 6일 50m 소총 복사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 5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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