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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영상] ATM, 에이바르전 승리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작성일: 2017.05.07 01:0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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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점 3점을 획득했지만 웃을 수많은 없었다.

아틀레티코는 6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에이바르전에서 후반 터진 사울 니게스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4위 세비야와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다가올 주중 레알 마드리드와 중요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를 치러야하지만 주전 선수들을 모두 내보냈다. 

최전방에 앙투앙 그리즈만이 섰고 미드필더에 야닉 카라스코, 코케, 사울, 니콜라스 가이탄을 배치했다. 1 옵션과 2 옵션이 잇달아 부상으로 이탈한 오른쪽 풀백은 수비형 미드필더 토마스 파르티가 메꿨다.

주전 선수들을 모두 출격 시켰지만 경기는 답답했다. 에이바르의 수비 조직력이 뛰어난 점이 있었지만 아틀레티코 선수들의 움직임이 아쉬웠다. 특히 결정적 기회를 잇달아 놓치며 스스로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전반 32분 카라스코가, 전반 44분엔 사울의 결정적 슈팅이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페르난도 토레스 카드를 꺼내들었다. 부진했던 니콜라스 가이탄을 뺏다. 

파상 공세로 나선 후반에도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카라스코와 그리즈만의 슛이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24분 드디어 득점이 터졌다.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한 '센터백' 디에고 고딘의 활약의 크로스를 사울이 마무리했다.

아틀레티코는 이 득점을 끝까지 지켜 승점 3점을 따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득점이 늦게 터지면서 체력 안배를 해야할 카라스코를 후반 34분, 그리즈만을 후반 41분 교체 시켰다. 사실상 풀타임을 뛴 것과 다름 없었다.

더욱이 그리즈만은  최근 4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레알전에 이어 에이바르전에도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다. 레알과 치를 4강 2차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둬야 하는 아틀레티코로서는 핵심 그리즈만이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는 건 분명한 악재다.

아틀레티코는 이날도 센터백 스테판 사비치를 제외하고 베스트 11을 전원 선발 출전시켰다. 반면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르셀루,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등 핵심 멤버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아틀레티코전을 준비했다.

▲ 별다른 활약 없이 교체된 아틀레티코의 그리즈만.

[영상][라리가] AT마드리드 vs SD에이바르 3분 하이라이트 ⓒ스포티비뉴스 서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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