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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규현, 글로벌 팬 뜨거운 배웅 속 입소…눈물의 논산

작성일: 2017.05.25 14:35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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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팬들이 일제히 훈련소로 진입하는 규현의 차량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팬들과 '잠시만 이별'을 고했다. 

머리를 짧게 자른 규현은 25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진행된 입영식에 참석했다. 동반 입소한 다른 장정들처럼 30분간 입소 절차를 밟았다. 이어 동행한 지인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훈련소 생활을 시작했다.

인기 한류 그룹 슈퍼주니어의 막내 멤버답게 논산훈련소 일대는 팬들의 인파로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아시아 각국에서 몰려온 팬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중을 나왔다. 유럽에서 온 백인 여성팬도 눈에 띄었다. 수백 명의 인파는 정문 도로를 따라 줄지어 규현을 응원했다. 

크고 작은 현수막들에는 애절한 마음이 묻어났다. '다시 만나는 날을 기다릴게', '규현아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등 준비한 문구마다 팬들의 애틋한 감성이 전달됐다. 규현은 미리 공지한대로 특별한 이벤트 없이 입영식 장소로 직행했다. 팬들의 안전을 위해 조용한 입소를 택했다.  

규현은 입소 직전 짧게 자른 머리를 SNS에 공개하며 "적응이 안 된다. 아프지 말고 울지 말고 잘 지내야 한다"며 "규 노래 외롭지 않게 함께 해주길 바란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이젠, 안녕"이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규현은 지난 24일 신곡 '다시 만나는 날'을 발표하며 팬들과 마지막 추억을 나눴다. 4개국 아이튠즈 전체 싱글 차트 1위에 오르고 8개국 K팝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데뷔부터 현재까지 규현의 히스토리를 뮤직비디오 스페셜 영상에 담기도 했다. 팬들이 전하는 친필 메시지도 있어 잔잔한 감동을 연출했다. 

규현은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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