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 부순 하주석 "나 자신에게 화가 나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창원, 김건일 기자] "하도 안 맞으니까 저도 모르게…"
한화 하주석은 26일 경기에서 3-5로 뒤진 9회 2사 2, 3루 동점 기회에서 임창민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방망이를 바닥에 내리쳤다. 방망이가 두 동강날 정도로 힘이 실렸다. 지난 3경기에서 13타수 2안타로 부진했던 데다가 이날 5타수 무안타 삼진만 4개를 당해 울분이 가득했다.
하주석은 27일 경기를 앞두고 "손은 괜찮다. 너무 안 맞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그런 행동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상군 감독 대행은 "얼마나 안타까웠으면 그랬을까. 이해한다. 선수라면 그럴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늘 하주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9번으로 타순을 내렸다. 부담 없이 쳤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하주석은 27일 경기에서 1-1로 맞선 6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로 팀에 6-1 승리를 안겼다. 10타석 만에 신고한 안타였다.
하주석은 "(김진성의) 포크볼이 좋아서 높게 보고 타석에 들어간 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나에게 화가 났다. 계속 결과가 좋지 않아 스스로 부담이 됐던 게 사실이다. 차분하게 마음을 먹었다. 경기 전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치라고 조언을 해 줘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했다.
하주석은 "연패를 끊으려고 선수들 모두가 노력을 했다. 앞으로 좋은 결과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
'대충격' 日 사회인 상대 4안타 무득점…얼마나 답답했으면 1414안타 레전드 "9타자 연속 초구 스트라이크인데"
2026-09-26
-
김도영 잘하는 거 누가 몰라, 이제 좀 보여주라!…한일전 굴욕패→1번 김도영 '무안타 2삼진' 침묵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
日 안절부절 "女 마라톤 충돌 사고, 쾅 넘어졌다"…날벼락에 기적처럼 다시 선두권 합류 → 금메달 경쟁 투혼 발휘했지만
2026-09-26
-
"진짜 팬은 항상 응원" 역대급 망언→아버지에게 혼났다…"모든 분들에게 죄송" 7000억 스타 결국 사과
2026-09-26
-
'멀티골' 이영준의 깜짝 고백 "준호가 힘들면 말하라더니, 먼저 교체로 나가더라...시차 적응 묻자 "사실 조금 힘들어"
2026-09-26
-
'이 미소, 얼마 만이야!' 손흥민 표정 확 달라졌다!…모레노호에서 되찾은 활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