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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S] '냉부해' '비정상회담', 시청률 4% 재진입

작성일: 2017.06.13 10:5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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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 부탁해' 김숙 편이 시청률 4%를 돌파했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JTBC 간판 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이 각각 5개월, 1년 반 만에 시청률 4%를 재돌파했다.

1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134회는 4.280%(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방송된 ‘비정상회담’ 153회는 ‘냉장고를 부탁해’보다 다소 낮지만, 4.164%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이는 오랜만에 4%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경우 5개월여 만에 시청률이 4%를 돌파했다. 지난 1월 23일 방송된 115회가 기록한 시청률은 4.058%다. 당시 비와 알렉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로는 줄곧 3%대의 시청률이었다. 

‘비정상회담’의 경우 ‘냉장고를 부탁해’보다 사정이 좋지 않았다. ‘비정상회담’은 지난해 1월 4일 방송된 79회(4.130%) 이후로는 4%를 넘어서지 못했다. 1년 넘게 2~3%대의 시청률을 보여줬던 것.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은 각각 지난 2014년 11월, 그리고 7월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스타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친다는 독특한 콘셉트와 세계 각국 청년들의 신선한 조합은 단번에 ‘냉장고를 부탁해’ ‘비정상회담’을 인기 프로그램 반열에 올려놓았다. 

한창 인기를 끌 때 ‘냉장고를 부탁해’는 시청률 5% 이상을 늘 웃돌았고, 6%를 넘어서기도 하는 등 지상파를 위협하는 인기를 과시했다. ‘비정상회담’ 또한 마찬가지다. ‘비정상회담’은 지난 2015년 상반기 매회 시청률이 4% 이상이었다. 5%를 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두 프로그램은 2015년 하반기, 그리고 2016년, 2017년에 접어들면서 이전보다 주춤한 성적을 보였다.

시청자들이 점차 흥미를 잃게 되는 이유는 반복적인 포맷 때문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방송 초기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으며, 출연자나 게스트만 변화를 줄 뿐이다. 이 때문에 신선한 매력이 낮아지고 시청자들의 흥미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스트 덕분에 4% 재진입에 성공했지만, 두 프로그램 모두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시점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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