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를 기억해주세요"…가슴 뭉클한 캠페인 영상 공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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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군함도'가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전하는 '군함도를 기억해주세요'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군함도의 전경을 담은 흑백 사진과 영화 '군함도' 속 조선인들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과 1940년대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안타까운 모습으로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군함도는 근대화와 산업혁명의 상징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이지만 그 이면에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라는 숨겨진 역사가 담긴 지옥의 섬이다. 황정민은 "군함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때까지 우리는 뭐하고 있었는가"라고 말했고, 소지섭은 "너무나 가슴이 먹먹하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군함도의 역사를 몰랐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이정현은 "굉장한 분노감이 들었었다", 김수안은 "군함도는 잊지 말아야 할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자의 생각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류승완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이 함께 "군함도를 기억해주세요"라고 뜻 깊은 의미를 전했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낸 이야기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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