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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 최진 대표, 21일 숨진 채 발견

작성일: 2017.08.22 08:55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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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브릿지컨텐츠가 제작한 작품. 제공|아시아브릿지컨텐츠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김수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공연기획 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최진(49)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1일 오후 5시께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최 대표가 숨져 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의 차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있었으며, 최 대표는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최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회사 직원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서울회생법원 제11부는 7일 채권자들에게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채권자는 은행을 포함해 116명이다. 이 중에는 공연에 출연했던 배우와 스태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지난 2010년 설립된 회사로, 배우 김수로의 이름을 딴 공연사업인 '김수로 프로젝트'를 통해 '이기동 체육관' '택시드리벌' 등의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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