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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다시 만난 '청춘시대', 시즌2에 생긴 변화

작성일: 2017.08.22 15:2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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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곤 PD,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왼쪽부터).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1년 만에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 ‘청춘시대’에는 많은 변화가 있다. 시즌2의 가장 큰 변화는 바뀐 출연자, 그리고 새 얼굴들이다. 또 ‘청춘시대’ 속 캐릭터에도 이전과 다른 변화가 생겼다. 이 흐름이 기분 좋은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태곤 PD를 비롯해 주연 배우인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가 참석했다.

‘청춘시대2’는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서 펼쳐지는 다섯 명의 하우스메이트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해 방송된 ‘청춘시대’의 두 번째 시즌으로, ‘청춘시대’의 1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 1년 후 다시 만나게 된 인물들에게는 변화가 생겼다. 우선 강이나(류화영 분)가 벨에포크를 떠났다. 그의 빈자리는 ‘키 큰 애’ 조은(최아라 분)이 채운며 새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조은 역을 맡으며 ‘청춘시대2’와 함께하게 된 최아라는 “오디션을 볼 때부터 조은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자로서 시즌2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연기자로서 함께하게 돼 감사드린다. 모델 중에서도 키가 큰 편이라 연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캐스팅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출연자의 또 다른 변화도 있다. 시즌1에서 ‘소심이’ 유은재 역은 박혜수가 연기했다. 하지만 박혜수가 개인 사정으로 ‘청춘시대2’와 함께하지 못하면서, 배우 지우가 유은재 역을 이어받게 됐다. 지우는 “두려운 지점도 있지만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합류 소감을 말한 뒤 “소심이엇던 유은재가 첫 실연을 겪으면서 다양한 감정 변화를 겪게 된다. 그 부분들을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 '청춘시대2' 포스터. 제공|JTBC

한예리와 박은빈, 한승연도 자신이 맡은 인물의 달라진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세 사람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각각 윤진명, 송지원, 정예은을 연기하게 됐다. 시즌2는 ‘청춘시대’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각 인물들에게도 변화가 생겼다.

한예리는 “진명이가 중국 여행을 다녀와서 정말 많이 변했다”며 “저도 연기하면서 흠칫흠칫 놀랄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정도까지 진명이가 변해도 될까 생각을 하면서도, 본래 나잇대의 진명이가 나온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며 “하우스메이트들과 있을 때는 ‘청춘시대’ 때보다 훨씬 밝은 모습을 보여줄 거다. 또 사회에 나갔을 때는 조심스럽고 갈등하는 모습도 있다. 이런 모습이 진명이에게 숙제가 될 것이다. 숙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지원 역의 박은빈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박은빈은 “송지원이라고 하면 ‘단발머리’라는 공식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면서 “송지원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다. 자존감이 높기 때문에 한 가지 모습으로 살기에는 인생이 짧다고 생각할 친구일 것 같았다. 다양성을 주로 추구하고 산다면, 단발머리가 아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은빈은 특히 ‘모태솔로’였던 송지원에 대해 “‘자아 찾기’가 선행돼야 하는 친구”라면서도 “연애를 할지 안 할지는 방송으로 확인해주면 될 것 같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한승연도 달라진 정예은의 모습을 짚었다. 한승연은 “시즌1에서 정예은은 얄미운 행동을 많이 하는 인물이었다”며 “하지만 시즌이 마무리될 때 반전이 있었고, 우울한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공황장애가 있는 것으로 끝맺음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승연은 “시즌2에서는 힘든 시간이 조금 지나간 정예은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벨에포크 내부와 외부에서의 모습으로 나뉠 것 같다. 집에서는 항상 보여주던 예은이가 될 것 같고, 밖에서는 시청자분들이 처음 보는, 상상할 수 없었던 예은이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과거에 머물러 있는 ‘청춘시대’가 아닌 흘러가는, 그리고 변화하는 ‘청춘시대’로 돌아온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2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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