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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맨유 '3연승, 10득 무실점'에도 무리뉴는 "방심은 금물"

작성일: 2017.08.27 09:3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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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말을 아꼈다. 3연승에도 신중했다.

맨유는 27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리그 3연승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을 상기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초반 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더비에서 지면서 무너졌다. 맨유의 최종 순위는 리그 6위였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를 의식했다. 

"작년에도 맨유는 2경기에서 이겨 승점 6점을 따냈다. 그러나 최종 순위는 리그 6위였다. 시작은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지금의 흐름과 경기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관성 있게 팀을 이끌고 가야 한다."

레스터와 경기에서 3연승을 달성했다. 새로운 이적생이 제 몫을 다하면서 맨유의 경기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그래도 무리뉴 감독은 신중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英 BT스포츠 보도)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다. 레스터는 조직적이었다. 수비를 잘했다."

"득점한 이후 나는 경기를 잘했다고 말해야 했다. 만약 우리 팀을 단어로 표현해야 하면 난 '견고'라고 말하고 싶다."

"(교체)선수들은 좋았고 동기부여됐다. 교체선수들도 기회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英 BBC 보도)

"크게 봐야 한다. 지난 시즌 홈에서 많이 비겼다."

"차이는 우리 축구의 경기력이다. 우리는 오늘 더 좋은 경기를 펼쳤다. 만약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더라도 어떤 선수도 비난하지 않았을 것이다. 팀적으로 경기를 잘했고 나는 자신 있다. 우리는 볼을 편안하게 다뤘고 위력적인 역습을 했다."

"그러나 3경기에서 승점 9점은 의미 없다. 지난 시즌 첫 3경기에서도 승점 9점을 땄다."

무리뉴 감독은 방심은 금물이라 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목표를 리그 우승-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챔피언스리그 8강이라고 밝혔다. 일단 첫 단추를 잘 꿰었다. 

#Stat Focus

1 - 맨유는 앞선 레스터시티와 23번의 리그 경기에서 2번 졌다. 단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한 번 졌다.

3 - 후반 루카쿠의 페널티킥을 맞은 레스터의 슈마이켈 골키퍼는 최근 5번의 페널티킥 상황에서 3번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5 - 미키타리안은 1994-95 시즌 이후 EPL 역사상 가장 빠른 페이스로 초반 3경기에서 도움 5개를 기록했다. 

31 - 맨유는 레스터를 상대로 모든 대회 31경기 연속 지지 않았다(20승 1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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