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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브리핑] '부정 주차로 벌금' 멘디, 식당에 '지정석' 생긴 사연

작성일: 2017.08.25 04:3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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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가 꼭 알아야 할 맨체스터 시티 소식만 엄선해 브리핑합니다. 2017-18시즌 8월 4주 차 '맨시티 브리핑'.


1. '재계약 아직' 메시, 자유계약으로 맨시티 온다고?

이 게 몇 번째인가. 리오넬 메시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또 불거졌다. 정확히 보자면 '이적 루머'다. 세금 문제로 골머리를 앓은 메시. 이미 지난해 맨시티행을 바랐다는 보도가 파다하게 퍼져 있다. 바르셀로나의 연고지 카탈루냐를 기반으로 하는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 6월 메시가 지난해 이적을 추진했지만, 구단과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의 만류로 잔류했다고 전했다.

잠잠해지던 메시의 거취는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메시 아버지가 맨시티 이적을 논의했다"면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2018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불가능하다"고 엄포를 놨다. 그런데, 메시는 맨시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기 시작했다더라.

▲ 메시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 또 터졌다. ⓒ게티이미지, 메시 인스타그램

2. 끝나지 않은 펩의 구상…에반스, 산체스 "오거라!"

에데르손, 카일 워커, 벤자민 멘디, 다닐루 등을 영입하며 올시즌 어떤 클럽보다 바삐 움직였던 맨시티.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성에 차지 않은 모양이다.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맨시티가 아직도 여러 타깃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포기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 등에 따르면 알렉시스 산체스를 향해 영입 제의를 할 지 고심하고 있단다. 지불 의사가 있는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22억 원)다. 얼마전 "아스널은 7000만 파운드(약 1012억)가 되야 받아들일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차이가 꽤 있긴 하다. 산체스에만 '올인'하는 맨시티가 아니다. 펩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센터백 조니 에반스 영입도 바라고 있다고 한다. 맨시티, 바쁘다 바뻐.


3. A매치 기간, 잉글랜드 각급 국가대표 12명 배출했다

A매치 기간이 돌아왔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무려 12명을 배출했다. 분명히 존 스톤스, 라힘 스털링, 카일 워커 밖에 보내지 않았다고? 아니. 여기에 조 하트도 어찌됐던 맨시티 선수가 아니던가.

나머지 8명은 21세 이하, 20세 이하, 19세 이하, 18세 이하 대표팀에 골고루 포진돼 있다. 노리치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골키퍼 앵거스 건은 21세 대표에 맨시티 선수로는 유일하게 콜업됐다. 20세 이하에는 아이작 버클리-리케츠를 비롯해 3명이 사이좋게 올랐다. 19세 이하에는 1명, 18세 이하에는 4명이 이름을 올렸다.


4. '부정 주차로 벌금' 멘디, 식당에 '지정석' 생긴 사연

맨시티에 재밌는 캐릭터가 한 명 들어왔다. 현란한 SNS 사용으로, 요란하게 맨시티에 합류한 벤자민 멘디다. 멘디는 불법 주차 후 사건(?) 해결을 기가 막히게 해냈다.

최근 멘디는 유명 체인점 난도스에서 음식 포장을 하기 위해 스포츠카 페라리를 세웠다가 불법 주차로 걸렸다. 벌금은 60파운드(약 9만 원). 몸값 4900만 파운드(약 707억 원) 선수가 25만 파운드(약 3억 6000만 원)짜리 페라리를 불법 주차해 60파운드 벌금을 낸 꼴이 사진까지 찍혔으니, 재밌는 '가십'이 됐다.

멘디는 굴하지 않았다. 기사를 아에 캡처해 SNS에 올리면서 "주차 자리가 필요하다"고 난도스를 태그하는 '쿨'한 태도를 보였다. 그래서 난도스는 어찌했냐고? 아래 사진과 같다. "멘디님 예약석"

▲ "멘디, 예약석입니다" ⓒ맨체스터 시티, 난도스

5. "다 좋은 팀 걸렸어" UCL '꿀조'된 맨시티 '투덜투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조 주첨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맨시티는 샤흐타르 도네츠크, 나폴리, 페예노르트와 함께 F조에 묶였다. 상대를 보더라도, 타 그룹을 보더라도 무난한 조 편성이다. 아니, 프리미어리그 동료 토트넘 핫스퍼에 비하면 이건 '꿀조'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포엘과 한 조가 됐다.

맨시티는 앓는 소리를 하고 있다. 치키 베히리스타인 맨시티 단장은 "좋은 팀들"이라면서 "추첨 결과에 행복해야 할 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물론 "토트넘이었더라면 더 걱정됐을 것"이라고는 했지만.


6. 형제여 같이가자…26일 본머스전에서 2승 도전

우승 후보인데 초반 바짝 상승세를 올리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에버턴과 1-1로 비기면서 올시즌 1승 1무다. 펩 과르디올라는 지난 시즌부터 에버턴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이제 2무 1패다. 매번 발목을 잡는 에버턴과 경기를 치러냈으니, 다시 승리가 필요한 맨시티다. '숙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경기 연속 4골을 몰아넣으며 기세가 좋으니, 내버려둘 수 없지 않은가.

3라운드 상대는 본머스다. 시즌 시즌 두 번 맞대결에서 4-0, 2-0으로 신승을 거뒀던 만큼 맨시티는 자신을 보이고 있다.


정리=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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