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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강하늘, 삭발 사진+소감…"웃는 2년 보낼 것"

작성일: 2017.09.11 10:36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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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하늘. 사진|강하늘SNS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배우 강하늘이 입대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강하늘은 11일 자신의 SNS에 짧게 자른 머리와 친구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대학에 프레쉬맨이 됐을 때에 이 친구들을 만났다. 그리고 대학에서 올드맨이 되어갈 때 즈음 이 동생들을 만나고, 지금 10년 가까이 그리고 8년 가까이 돼간다. 한참 옛날. 그때부터 생각했던 건데 '내가 군대 갈 때에는 꼭 한 줄씩 내 머리를 밀어달라고 하고 싶다' 그걸 이렇게 이룬다"고 설명했다.

강하늘은 "20대에 올리는 마지막 인스타그램이 될 것 같다. 20대의 마지막 인스타그램이라는 의미부여를 해본다"고 밝혔다.

이어 "20대를 돌아보니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다. 그 시간을 떠올려보니 헛되이 흐르는 시간은 없다는 걸 알게 됐다. 소중한 순간순간들이 모여있다. 재밌고 웃기고 행복하다. 사랑스러운 작품들을 만났고, 단 한 작품도 사랑하지 않는 작품이 없다는 건 참 행운이다. 뒤 돌아봤을 때 웃게 해 주는 힘인 것 같다. 걸어온 필모그래피에 뽀뽀를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 배우 강하늘. 사진|강하늘SNS
강하늘은 "지금 이 시간에도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주신다. 걱정 마십시오. 언제나 세상은 그 사람의 마음 상태에 맞게 세상을 보여준다고 한다. 즐거울 마음이라면 분명 즐거운 일들이 많을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로운 환경, 사람, 기운, 모든 게 기대되고 즐거울것다. 항상 웃는 2년 보내고 오겠다. 사실 이제 2년도 아니다. 저를 알고 제가 아는 모든 분들 현재, 가장 행복하게 지내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러면 이제 그만. 이 편한 핸드폰과도 잠시만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강하늘은 이날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소속 MC(모터사이클) 승무헌병으로 복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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