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네벨혼] '최고점' 이준형, 쇼트 4위…평창행 청신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맏형' 이준형(21, 단국대)이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네벨혼 트로피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준형은 28일(한국 시간) 독일 오벨스도르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네벨혼 트로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01점 예술점 수(PCS) 34.36점을 합친 74.37점을 받았다.
이준형은 출전 선수 26명 가운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자신의 종전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인 70.05점(2016년 세계선수권대회)을 4.32점 높였다.
이번 네벨혼 트로피는 내년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마지막 대회다. 지난 7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1차 선발전에서 이준형은 1위를 차지했다. 1차 선발전 1위에 오른 선수는 이번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한국 남자 싱글을 대표해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한 이준형은 쇼트프로그램 4위에 오르며 평창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대회 6위 안에 진입할 경우 이준형은 한국 남자 싱글 평창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은 2000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이규현 이후 아직 올림픽 무대에 서지 못했다.
이준형은 자신의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인 일 볼로의 'Eternally'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은 착지가 흔들렸다. 이 기술에서 이준형은 1점이 깎였다. 이어진 트리플 루프를 깨끗하게 뛰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이준형은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없이 해냈다.
플라잉 카멜 스핀과 체인지 싯 스핀 그리고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은 모두 최고 등급인 레벨4를 기록했다.
이준형은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나라 선수 가운데 4위에 올랐다. 오는 30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을 경우 한국 남자 싱글에 평창 올림픽 출전권을 안길 가능성이 크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속보] '日 나와!' 디펜딩 챔피언 中 잡았다, 女 플뢰레 단체전 銀 확보→결승 진출…금메달이 보인다
2026-09-26
-
아! 초록 뿌요만 나왔어도…'11살 초등학생에 완패' 강동신 "운이 살짝 없었다…구리하라는 엄청나"
2026-09-26
-
하품하며 금메달 딴 11살 천재 "뿌요뿌요 시작하고 두 번째인가 세 번째로 기쁜 일"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세계 랭킹 1위와 12위인데 "매트에서 쉬며 삼각 김밥 챙겨와" 김가은도 당황...배드민턴 하루 2경기 배정→쉴 공간·식사 X
2026-09-26
-
천하의 안세영도 황당 그자체 "저도 처음이라 당황스럽긴 하네요"...하루 2경기→"빨리 가서 쉬어야 해요"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