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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주혁 사인, 심근경색 아닌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

작성일: 2017.10.31 15:02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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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혁. 제공|나무엑터스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고(故) 김주혁(45)의 사인은 '심근경색'이 아닌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으로 밝혀졌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김주혁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했다. 부검 결과 부검의로부터 직접 사인이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각에서 제기된 '심근경색' 때문에 사망에 이르렀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심장이나 약물 등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직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결과는 7일 정도 소요된다. 정확한 사인을 발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혁은 30일 오후 4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 이후 인도로 돌진해 아이파크 아파트 벽면을 부딪힌 후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김주혁은 차에서 구조된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전복된 차량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를 위해 강남경찰서로 견인됐다.

고인의 빈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에 진행하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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