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볼 "고등학교 선수들을 위한 BBB 리그를 만들 것이다"
작성일: 2017.12.21 11:08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BBB(Big Baller Brand) 리그가 생길 예정이다.
라바 볼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ESPN을 통해 "대학 진출을 원하지 않는 고등학교 선수들을 위해 리그를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라바 볼은 LA 레이커스의 론조 볼 아버지다.
볼은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전미에서 농구를 가장 잘하는 고등학교 졸업생을 모아 리그를 만들 예정이다. 급여도 지급할 것이다. 월 최저 3,000달러부터 10,000달러까지 선수 실력에 따라 줄 예정이다. 현재 LA, 댈러스, 브루클린, 애틀랜타 지역에서 10개의 팀, 80명의 선수가 함께할 생각이다.”
이어 그는 "BBB 리그는 대학이 아닌 NBA 규정을 따를 예정이다. 한 쿼터에 12분, 3점슛 라인도 NBA 기준으로 한다"라며 "프로 스카우트에게 눈도장을 찍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건도 있다. 바로 BBB의 신발을 신는 것이다. 라바 볼은 지난 3월 브랜드를 론칭했다. 4월에는 ZO2라는 신발까지 내놨다. 무려 50만 원에 상당하는 신발이다. 9월에는 아들 라멜로 볼의 시그니처 신발인 '멜로 볼1(MB1)'을 내놨다. 그는 "리그가 시작되면 모든 선수들이 빅 볼러 브랜드 관련 제품을 모두 착용해야 한다. 신발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현재 NBA에는 모든 선수가 진출할 수 없다. 나이 제한이 있다. 고교 졸업 후 1년이 지나야 NBA에 진출할 수 있다. 대학에서 1년을 다닌 후 NBA에 진출하는 원앤던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볼은 고교 졸업생이 BBB 리그에서 NBA 룰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은 이후 NBA에 진출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선수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볼은 BBB 리그에 참여할 선수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 두 아들 리안젤로와 라멜로는 합류하지 못한다. 최근 리투아니아의 프로팀과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어 "리그를 준비하는 데 많은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경기장 확보, 티켓 가격도 아직 설정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나고야 NOW 리마인드①]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2026-09-26
-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받은 스타의 이상한 주장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2026-08-28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16살 연상! '마이클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의 前 여자친구 고백..."아이들조차 헤어지라고 하더라"
2026-06-08
-
'2100억 요트에서 식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클래스가 다르다...'모델' 아내와 '플렉스' 휴가 만끽
2026-06-07
-
NBA 팬 참변, "17세 소년 뇌사 판정", 승리 파티하다가 추락 사고…"생존 가능성 거의 없어"
2026-06-01
추천 콘텐츠
-
"한국은 은메달에도 포상금 받는데"… AG 최연소 金 11세 日천재 포상금 0원이라니, 도대체 왜?
2026-09-28
-
제네시스 '후지 대박' 보이는 듯했는데…초반 3위 질주→11·15위로 마감, 토요타는 7위서 '대역전 우승' 미친 전략 통했다
2026-09-28
-
중국 범인 색출, '223cm 19살'에 비판 작렬…결국 울컥한 中 매체 "아직 어린 아이, 제발 탓하지 말자"
2026-09-28
-
'단체전 연속 충격패' 이소희-백하나조, 운명의 한일전 재대결..."아직 60점, 80점까지 보여주고 싶어"
2026-09-28
-
[속보] '이럴 수가 바통 전달 실수' 韓 단거리 황금세대 400m 계주 39초33…결국 실격
2026-09-27
-
"이민성호 잡으면 역대급" 들썩들썩…28년 만에 4강 → 한국과 붙는데, 中 이상한 기대감 "축구 성적이 농구 넘는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