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끝' 신태용 감독 "볼 선수 거의 다 봤다"(영상)
작성일: 2018.02.05 14:1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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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유현태 기자] "볼 수 있는 선수들은 거의 다 봤다."
한국 축구 대표 팀은 5일 오후 터키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돼, 새로운 선수들을 실험하고 기존 선수들을 점검하면서 신 감독의 전술적 색을 입히는 것이 목표였다.
신태용 감독은 "현지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처음 소집했을 땐 몸상태가 5,60%정도였다. 몸을 만들면서 조직력을 다지려니 애를 먹었다. 경기력이나 움직임은 좋아졌다. 3경기에서 수비 불안과 골 결정력에 대해선 문제점이 있어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전지훈련 성과를 평가했다.
이번 전지훈련에선 코칭스태프에도 변화가 있었다. 새로 전력 분석코치를 팀에 합류시켜 호흡을 맞췄다. 신 감독은 "2주간 경험을 해봤다. 내부적으로 조금 더 논의를 하고 결정하려고 한다.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두고 봐야 한다. 전체적인 분석은 괜찮은데 고려할 점이 있다"면서 차분히 시간을 갖고 팀 합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눈은 월드컵 본선으로 향한다. 3월 A매치에서 실전 모의고사를 치러야 하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갈 '둥지'도 찾아야 한다. 신 감독은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들어가서 최종 점검을 한다. 러시아에 들어가기 전에 오스트리아에 차릴 캠프를 점검하려고 한다. 시간이 난다면 유럽파 선수들을 점검하고 들어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볼 수 있는 선수들은 거의 다 봤다. 3월엔 완전 정예일 수도 있고, 적어도 8,90퍼센트 정도는 완성된 상태로 유럽 평가전을 치르러 갈 것이다. 빠르면 2월 중순부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가 시작된다. 큰 부상이 없다면 구상하고 있는 대로 선수들을 데리고 평가전을 치를 것"이라면서 3월엔 본선에 가까운 전력으로 평가전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 3연전에서 모두 득점한 김신욱에 대해서도 "득점력도 좋아졌고 움직임도 좋아졌다. 이번엔 머리로 골로 만들어냈지만 발기술도 좋고 압박을 하는 것도 좋다. 나날이 발전하는 게 보기 좋았다"며 칭찬했다.
[영상] [러시아WC] '전지훈련 귀국' 신태용 감독 "볼 선수 다 봤다" ⓒ스포티비뉴스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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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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