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in 레스터, 3줄요약] ‘기성용 리그 첫 도움’ 스완지, 레스터와 1-1 무승부
작성일: 2018.02.04 01:51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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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레스터(영국), 한준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레스터시티 vs 스완지시티
1. 기성용 시즌 2호 어시스트…스완지, 7연속 무패
2. 바디 선제골, 전반 주도한 레스터…페데 동점골, 스완지 저력
3. 기성용, 한국인 PL 최다 출전 신기록 ‘155경기’

◆ 기성용 시즌 2호 어시스트…스완지, 7연속 무패 '리그 17위 등극'
기성용이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운 3일(현지시간) 레스터시티와 2017-18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달 27일 노츠카운티와 FA컵 경기에서 시즌 첫 도움을 올린 것에 이어 리그 첫 도움.
기성용은 시즌 2호 도움으로 스완지시티의 공식 경기 7연속 무패(3승 4무)를 이끌었다.스완지는 레스터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리버풀과 24라운드 경기에 1-0 승리, 아스널과 25라운드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둔 스완지는 레스터 원정에서 비기면서 최근 리그 경기에서 2승 1무로 승점 7점을 벌었다. 스완지시티는 승점 24점을 획득해 허더즈필드와 스토크시티에 골 득실 차 우위로 리그 17위로 올라섰다.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 바디 선제골, 전반 주도한 레스터…페데 동점골, 스완지 저력
겨울 이적 시장에 등록한 아드리엥 실바, 영입한 푸세니 디아바테를 선발 출격시킨 레스터시티는 스완지시티의 최후방 수비 라인을 직격한 빠른 패스로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7분 제이미 바디가 결정적인 슈팅을 문전 왼쪽에서 시도했으나 파비안슈키의 선방에 걸렸다.
레스터는 디아바테의 돌파와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1, 2선을 오가는 연계 플레이, 바디의 빠른 침투를 바탕으로 수비 자세를 취한 스완지시티를 공격했다. 바디는 결국 전반 16분 이헤아나초의 패스를 받아 문전 왼쪽에서 비슷한 기회를 얻었다. 이번에는 깔끔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레스터시티가 1-0으로 앞서갔다.
레스터는 전반 26분에도 디아바테와 은디디의 2대1 패스를 통해 문전 침투에 이어 이헤아나초가 마무리 슈팅을 연결해 스완지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은 앞서 디아바테가 공을 받을 때 오프사이드에 걸린 것이 확인되어 무효가 됐다.
스완지시티는 르로이 페르가 부상으로 전반전 도중 교체되는 불운이 따랐으나 톰 캐롤 투입 이후 오히려 수비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후반 8분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코너킥을 수비수 페데 페르난데스가 헤더로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홈팀 레스터는 후반 중만 더머럴 그레이, 매티 제임스, 오카자키 신지를 차례로 투입하며 총공세를 폈다. 스완지도 윌프리드 보니를 투입했으나 레스터의 공격을 육탄 방어하며 시간을 보냈다.

◆ 기성용, 한국인 PL 최다 출전 신기록 ‘155경기’
기성용은 이날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155번째 경기를 치렀다. 6시즌동안 꾸준히 스완지시티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최근 아스널, 리버풀 등을 연파하며 스완지시티의 강등권 탈출 희망을 살린 기성용은 레스터시티와 경기에 5-4-1 대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르로이 페르와 중앙에서 짝을 이뤘다. 스리백 앞을 보호하고 전체 라인을 조율하는 중추적 역할을 했다. 예리한 전진 패스와 공격 가담으로 좋은 장면도 만들었다. 전반 20분 네이선 다이어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슈팅 기회를 끌어냈으나 다이어의 문전 슈팅 기회가 무산된 장면은 아쉬웠다. 안정적인 수비와 공 관리, 기점 패스 연결로 빼어난 플레이를 했다.
이날 프리킥, 코너킥을 전담한 기성옹은 후반 8분 예리한 오른발 코너킥으로 수비수 페데 페르난데스의 헤더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기성용 PL 출전 기록
2012-13시즌 (스완지) 29경기
2013-14시즌 (스완지) 1경기 (선덜랜드) 27경기 2골
2014-15시즌 (스완지) 33경기 8골
2015-16시즌 (스완지) 29경기 2골
2016-17시즌 (스완지) 23경기
2017-18시즌 (스완지) 13경기
총 155경기 12골
◆ 경기 정보
2017-18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2018년 2월 3일, 킹파워스타디움, 레스터(영국)
레스터시티 1-1 (1-0) 스완지시티
득점자: 17’ 바디(도움:이헤아나초) / 53’ 페데(도움:기성용)
*경고: 디아바테(레스터시티)
레스터시티(4-4-2): 1.슈마이켈; 2.심슨(20.오카자키 79'), 16.드라고비치, 15.머과이어, 28.푸흐스; 11.올브라이턴, 14.아드리엥 실바(22.제임스 67’), 25.은디디, 33.디아바테; 9.바디, 8.이헤아나초(7.그레이 67’) /감독:퓌엘
스완지시티(4-5-1): 1.파비안슈키; 26.노턴, 5.판더호른, 33.페데, 6.머슨, 16.올손; 12.다이어(2.보니 70’), 8.페르(14.캐롤 34’), 4.기성용, 17.클루카스; 18.조르당 아유(15.라우틀리지 90'+1) /감독:카르발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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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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