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NOW] 골리 신소정 "실점 줄어든 건 동료들 덕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신소정은 10일 스위스전과 12일 스웨덴전 연속 0-8 패배를 돌아보며 "그동안 저다운 플레이를 잘 못한 것 같다. 이번에는 한일전이기도 하지만 선수들을 믿고, 자신을 믿고 즐겁게 뛰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골문을 비우고 플레이하다 한 골을 허용했다. 골리가 있는 상황에서는 3실점이었다. 실점이 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한국은 올림픽 첫 골도 넣었다. 신소정은 그러나 마음껏 좋아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는 "기분은 너무 좋았다. 하지만 골리는 기뻐해서도 속상해서도 안되는 존재다. 어릴 때부터 감정에 업다운이 있으면 경기력이 흔들리는 기분이 들었다. 마음 속으로만 좋아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실점이 줄어든 점에 대해서는 "동료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이다.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아직 두 경기 남았다. 즐겁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전 29실점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신소정은 당시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그때는 뭐 한 140개 날아온 것 같다. 오늘은 40개 정도? 무엇보다 작년 아시안게임이 이번에도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때 졌지만 0-3으로 실력 차를 줄였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다. 이번 경기가 슈팅 수도 그렇고 득점도 그렇고(아시안게임보다) 더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단일팀은 조별리그 3경기를 마쳤다. 이제 순위결정전이 남아 있지만, 그만큼 북한 선수들과 이별이 가까워졌다. 신소정은 "헤어지면 아쉬울 것 같긴 한데, 지금은 북측 선수 남측 선수 구분하지 않고 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경기가 남았으니 지금 (이별을)생각할 때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세계 최강' 안세영, 다시 배드민턴 정복 시작한다...세계선수권 16강서 '유럽 최강' 블리치펠트 2-0 완파→8강 안착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SPO 현장] "일본 하늘 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를 꽂겠다"...아이치·나고야 AG D-30, 메달 향한 태극전사들의 각오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