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눈물 사과-국민 분노' 女 팀추월 사태, 日 포털 랭킹 뉴스
작성일: 2018.02.21 16:19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일본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 21일 스포츠면 랭킹 1위 뉴스에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사태에 대한 설명 기사가 올랐다. 통신사 AFP는 지난 19일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부터 현재까지 펼쳐지고 있는 논란에 대해 자세하게 보도했다.
매체는 "8강전에서 7위로 침몰하고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 김보름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크게 뒤진 동료 노선영에 대해 '마지막 선수가 따라오지 못해 안타까운 시간이 끝났다'고 말했다. 김보름은 레이스가 끝난 뒤 울음을 터뜨린 노선영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장면이 TV에 비쳤다. 다른 출전 선수인 박지우는 '노선영과 이렇게 벌어질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을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이에 격분한 한국 국민은 김보름과 박지우 대표 팀 추방을 요구하는 서명 활동을 개시했다. 20일 저녁 시점에서 36만 명 서명이 모였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탄원서에는 '인격 문제가 있는 사람이 올림픽에서 나라를 대표하는 것은 국치다'라고 표현됐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20일 기자회견 이야기도 덧붙였다. "20일 오후 긴급 회견을 열었다. 김보름은 '내 인터뷰로 많은 사람 기분이 상했다고 생각한다. 깊이 후회하고 사죄드리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대한체육회는 현재 두 선수에 대한 코멘트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상황은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20일 오후 김보름과 백철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노선영 경기 주행에 대해 사전에 약속된 작전이라고 밝혔다. 기자 회견 후 노선영은 이를 반박하는 인터뷰를 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뜨거운 진실 공방이 끝나지 않고 있다. 청와대 청원은 50만 명을 돌파했다. 21일 저녁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순위 결정전이 남아 있다. 엉킨 실타래가 풀리지 않은 가운데 어떤 경기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신유빈 혹사 여파인가, 기량 퇴보인가… 中에 0-4 무기력한 탈락, 金 가능성 딱 하나 남았다(종합)
2026-09-26
-
한국 남자 탁구, 日에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졌다… 단식·복식 노메달 수모, 역대 최악 성과 나오나
2026-09-26
-
[속보] 인천 金→자카르타 金→항저우 金, 이제 나고야도 보인다! 男 사브르 단체전 또 결승 갔다
2026-09-26
-
[속보] '日 나와!' 디펜딩 챔피언 中 잡았다, 女 플뢰레 단체전 銀 확보→결승 진출…금메달이 보인다
2026-09-26
-
아! 초록 뿌요만 나왔어도…'11살 초등학생에 완패' 강동신 "운이 살짝 없었다…구리하라는 엄청나"
2026-09-26
-
하품하며 금메달 딴 11살 천재 "뿌요뿌요 시작하고 두 번째인가 세 번째로 기쁜 일"
2026-09-26
추천 콘텐츠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