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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전설' 김용수-김동주, 야구장 나들이 나선 사연은

작성일: 2018.04.01 10:00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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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임창만 기자] 한국야구의 전설 김용수와 김동주가 야구장에 나타났다.

2018 생활체육 서울시민 야구리그가 지난달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막했다.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전 LG 트윈스 김용수와 전 두산 베어스 김동주는 팬 사인회를 열었다.

'미스터 LG' 김용수는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100승, 200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다. LG의 전신인 MBC 청룡에서 1985년 데뷔해 16년간 팀을 위해 헌신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8년 프로 데뷔한 '두목곰' 김동주는 통산 타율 0.309, 273홈런을 기록했고, 베어스의 4번 타자이자 자존심으로 팬들의 인상에 남아있다.

오랜만에 두 전설을 만난 팬들은 시종일관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용수와 김동주는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팬 사랑을 실천했다.

김용수는 "행사에 참여해 즐겁다. 소속감을 느끼고 사회인 야구를 한다면 야구 발전을 위해 큰 공을 세우는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난 항상 기다리는 몸이다. 여러분이 도와주면 기꺼이 일하겠다.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다.

김동주는 "야구계를 떠나 있다가 지난해부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계속 그렇게 할 생각이고, 더 야구계로 들어오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계속 도전하는 생각으로 어린 선수들을 가르칠 생각이다"고 앞으로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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