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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김흥국 성추행 추가 폭로 VS "사실무근, 명예훼손"

작성일: 2018.04.04 15:29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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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흥국. 제공|MBC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김흥국을 향한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이번에는 김흥국의 지인이라고 밝힌 이는 김흥국이 2002년, 2006년 월드컵 당시 수차례 성추행했다고 했다.

4일 김흥국의 지인은 김흥국이 2002년, 2006년 월드컵 당시 흥분되고 기분 좋은 분위기를 포착하고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찍어서 추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수 높은 술을 먹여 취하게 하고, 여성이 거의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가 되면 추행했다"고 설명했다.

김흥국의 지인이라고 밝힌 이는 "도의적으로 너무 힘들어 제보를 결심했다"며 "김흥국에게 실망해 몇 번이고 인연을 끊으려 했다. 경찰 조사에 있어 발언이 필요하다면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2012년 본인이 운영한 카페 아르바이트생을 추행했다고도 폭로했다.

이와 관련 김흥국은 "(추가 폭로한) 지인이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며 "사실무근이다. 개인의 이해관계와 감정에서 나를 무너뜨리려고 나온 음해다. 이 정도로 위험한 주장을 하려면 본인 신분을 밝히길 바란다.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했다. 

김흥국은 앞서 3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자신을 보험설계사라고 소개한 A씨는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김흥국은 오히려 A씨가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며 성폭행이나 성추행, 성관계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김흥국은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편, 김흥국은 오는 5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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