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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PL, ‘딸 목숨 걸었던’ 케인 스토크전 25호골 인정 (영상)

작성일: 2018.04.12 02:03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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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이 어깨에 닿았다고 주장한 에릭센의 두 번째 골 상황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2017-18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스토크시티와 토트넘홋스퍼의 경기에서 후반 28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득점자로 오른 결승골을 해리 케인이 넣은 것으로 정정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 축구 전문지 포포투 등 영국 복수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공식 발표 내용을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선수의 증언을 고려하고 경기 장면을 3명의 패널이 검토했다. 케인이 마지막 터치를 한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스토크시티와 경기에서 에릭센이 올린 프리킥을 문전에서 케인이 달려들며 득점이 나왔다. 당초 케인의 득점으로 표기됐으나 경기 종료 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에릭센의 골로 정정했다. 

득점 직후 케인이 골 세리머니를 펼쳤고,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내 어깨를 맞고 들어갔다. 딸의 목숨을 걸고 맹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케인의 확고한 의사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득점자 정정을 요청했다.



스토크시티전에 2골을 넣은 것으로 기록됐던 에릭센은 1골이 사라졌다. “케인이 세리머니를 해서 그 말을 믿는다. 나는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되는 것이니 상관없다”는 반응을 남겼다. 에릭센은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케인은 지난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었다. 올 시즌도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살라가 29호골로 앞서는 가운데 케인은 스토크시티전 득점을 인정 받아 25호골에 도달했다. 차이를 4골로 줄였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기록 정정으로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25골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1993-94시즌부터 1996-97시즌까지 앨런 시어러, 2003-04시즌부터 2005-06시즌까지 티에리 앙리가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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