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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이별 또는 사랑?

작성일: 2018.04.17 10:03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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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이주우, 고원희, 정인선(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이별 또는 사랑의 완성일까. 종영을 앞둔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이끄는 세 커플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JTBC 월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연출 이창민)는 17일 20부작 마침표를 찍는다. 지난 2월 5일 방송을 시작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됐으나, 4회 연장을 확정하고 20부작으로 마무리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주인공 6명을 내세워 이야기를 이끌어왔다. 중심인물은 강동구(김정현 분), 이준기(이이경 분), 봉두식(손승원 분), 한윤아(정인선 분), 강서진(고원희 분), 민수아(이주우 분) 등이다. 이들은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에 거주하며 저마다의 사연과 저마다의 사랑을 드러내 왔다.

가장 먼저 '으라차차 와이키키' 내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한 쪽은 강동구와 한윤아다. 강동구는 한윤아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품었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 차례 거절당했지만 결국 강동구와 한윤아는 사랑을 이뤘다. 그러나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미혼모인 한윤아 앞에 딸 솔이의 아빠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됐다. 딸 솔이를 양육하고 싶다는 친부의 등장은 강동구, 한윤아의 애정전선에 어떤 태풍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강동구, 한윤아 다음으로 사랑을 이룬 커플은 이준기와 강서진이다. 늘 티격태격 싸웠던 두 사람은 어느새 정이 들었고 사랑하는 사이가 됐다. 비밀에 부쳤던 연애지만, 이를 밝힌 뒤에는 더 깊고 견고한 사랑을 보여줬다. 문제는 무명 배우였던 이준기가 톱스타로 떠오르면서 발생했다. 이준기가 바빠지면서 자연스레 강서진에게 소홀해졌고,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연인이 있다는 사실 또한 비밀로 해야했다. 이에 지친 강서진은 이별을 선고했다. 결국 두 사람 연애의 끝은 이별일지도 궁금해진다.

어떤 엔딩을 맞을지 가장 궁금한 인물은 봉두식과 민수아다. 두 사람은 앞선 커플들과 다르다. 극 초반부터 후반에 이르기까지 '친구' 사이로 다양한 웃음을 줬다. 사랑은 갑작스럽게 전개됐다. 민수아는 다정하게 자신의 곁을 지켜줬던 봉두식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품게 됐다. 이를 깨달은 것은 지난 19회. 아직 봉두식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가운데, 두 사람은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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