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NOW] '10번→17번' 이승우 "감독님이 정해주신 것 같아요"
작성일: 2018.08.12 02:25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 팀이 현지 시간으로 11일 밤 11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김학범 감독과 선수 19명을 비롯한 선수단은 곧장 조별 리그를 치르는 반둥으로 이동해 경기를 준비한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고 반둥으로 13일 합류할 예정이다.
이승우는 "인도네시아에 온 만큼, 선수들, 코칭스태프들까지 잘 회복하고 준비해서 첫 경기부터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준비했던 것들을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인도네시아 김창범 대사와 현지 교민은 물론 인도네시아 현지 팬들까지 대표 팀을 기다렸다. 이승우는 "환영 속에 인도네시아에 와 기쁘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며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프리시즌을 준비하는 도중 대표 팀에 합류했다. 유럽과 한국 다시 인도네시아로 오는 긴 여정을 거쳤다. 이승우는 "당연히 100%는 아니다. 목표로 하는 우승을 하려면 힘든 점을 이겨내야 한다. 정신적인 면부터 긍정적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성숙한 자세를 보였다.
이승우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10번을 달았지만 11일 대한축구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아시안게임에서 17번을 달고 뛴다. 이승우는 "지금 알았다. 제가 단 번호가 아니다. 아마 감독님이 정해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학범 감독이 공격적인 스리백을 예고한 가운데 전술적으로 녹아들 시간이 부족했다. 이승우는 "당연히 아직 익숙하지 않다. 중요한 대회인 만큼 선수들끼리 미팅도 하면서 좋은 경기를 치르고 싶다"면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학범호는 E조에 속해 바레인,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과 녹아웃스테이지 진출을 다툰다. 15일 반둥 시잘락하루파트 경기장에서 바레인과 조별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금메달을 위한 장도에 오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