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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마더', '2018 SDA' 2관왕으로 증명한 '웰메이드'

작성일: 2018.09.04 06: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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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더'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종영 당시 극찬을 받으며 ‘2018년의 드라마로 호평을 받은 마더가 전 세계 드라마가 경쟁을 펼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를 증명했다.

tvN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유현기)’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과 여자 연기자상(이보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마더는 엄마가 되기에는 차가운 선생님 수진(이보영 분)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 윤복(허율 분)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모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일본 드라마가 원작으로, 지난 315일 종영했다.

리메이크 드라마라는 부담 속에서도 마더는 원작을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를 제대로 녹여내 각색이 주는 힘을 한껏 발휘했다. 최근 리메이크 드라마가 원작에 초점을 맞춰 한국적 정서를 녹여내지 못해 공감대 형성에 실패했지만 마더는 이를 답습하지 않았다. 승승장구한 마더는 마지막회에 자체 최고 시청률 (5.0%, 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 '마더'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제공|tvN

호평 속에 마더는 제1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 세계 드라마 중 9개 국가의 10개 작품만이 선정된 공식 경쟁 부문에서 아시아를 대표해 선정된 것.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마더는 한국 드라마 최초 칸 경쟁 부문 진출 기록과 함께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여성의 모성을 욕망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 색다른 해석,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갈등 묘사가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은 마더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에 미니시리즈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홈 그라운드(노르웨이)’, ‘세이프 하버(호주)’, ‘더 굿 닥터(미국)’와 미니시리즈 부문 수상을 두고 경쟁한 마더는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우뚝 섰다. 배우들의 빈틈 없는 연기력과 제작진의 완벽한 호흡, 사회에 던진 강렬한 메시지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면서 마더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더에서 수진 역을 연기하며 한 아이의 엄마로 성장하는 모성애 연기를 선보인 이보영은 여자 연기자상을 받으며 마더와 기쁨을 함께 했다.

▲ '마더'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제공|tvN
마더2관왕은 유럽 드라마가 강세였던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의미가 있다. 그만큼 마더가 갖고 있는 작품성과 메시지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마더2관왕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점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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