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하인드] '완벽한 타인' 이재규 감독이 밝힌 #원작 #휴대전화 #영화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완벽한 타인’은 전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언어, 다양한 문화에서 재탄생된다. 이탈리아 원작이 수많은 나라에게 리메이크된 이유는 무엇일까. 또 이재규 감독이 ‘완벽한 타인’을 리메이크 하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완벽한 타인’이 이탈리아 원작에서 국내 작품으로 리메이크 된 과정을 살펴봤다.
# 이재규 감독, 제작자에서 감독으로
당초 ‘완벽한 타인’은 이재규 감독이 연출할 작품이 아니었다. 한 제작자가 이탈리아 원작을 접하고 와서 이재규 감독에게 소개했고, 제작에 참여하려고 했다고.
“처음에는 제작을 하려고 했다. 생각할수록 내가 만들어 보고 싶었다. 내가 생각한 느낌을 한국화 시켜서 이야기 테마를 담으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연출을 하고 싶었고, 시작했다.”

# 시선한 아이디어에 매료되다
‘완벽한 타인’의 원작은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다. 원작을 처음 접했을 때 이재규 감독은 소재와 아이디어에 매료됐다. 지식인들의 이야기였고, 큰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였다.
“먼저 소재와 아이디어가 좋았다. 인물들의 관계성도 좋았다. 하지만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위험 요소가 많았다. 너무 폭이 좁은 이야기고,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등 위험 요소가 많았다. 많은 사람들이 웃으면서도 생각하고 돌아보고 공감하는 이야기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 휴대전화의 공통점
이탈리아와 국내의 문화는 비슷하면서도 명확히 다른 지점이 있다. 다른 문화의 작품을 국내에서 리메이크 하기에 까다로운 부분이 있다. 특히 ‘완벽한 타인’처럼 블랙 코미디 장르일 경우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 작품에는 휴대전화라는 전세계 현대인들이 가진 공통점이 있었다.
“가장 큰 공통점은 휴대전화다. 스마트폰은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1등 국가다. 스마트폰 의존도가 가장 높은 나라가 우리나라 같다. 사람들은 전화기의 주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반은 전화기가 주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소재로 이야기 하면 재미 있을 것 같았다.”

# ‘완벽한 타인’ 영화제
앞서도 언급 했듯이 ‘완벽한 타인’은 수많은 국가에 팔렸다. 이재규 감독은 세계 각국의 작품을 모아 ‘완벽한 타인’ 영화제를 하고 싶은 소망을 드러냈다. 물론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뒤 말이다.
“원작이 상당히 많은 나라에 팔렸다고 들었다. ‘완벽한 타인’이 잘되면 이탈리아를 비롯해 스페인, 영국, 한국, 미국, 중국 등 다 모아서 ‘완벽한 타인’ 영화제를 만들려고 한다. 각 나라에서 나온 색이 다를 것이다. ‘완벽한 타인’을 재미있게 본 관객이면 원작도 좋아할 것이다.”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변요한, '타짜' 시리즈 피날레 소감 "부담감이나 두려움은 없어"
2026-08-12
-
'스크린 데뷔' 스윙스, 얼굴 문신까지...'타짜: 벨제붑의 노래' 강렬 비주얼
2026-08-11
-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영부인 저격사건 첫 영화화한 이유 "쉽지 않은 이야기"
2026-08-10
-
'암살자(들)' 슈퍼막내 이민호, 유해진·박해일과 첫 호흡 "인격이 품격임을 느꼈다"
2026-08-10
-
"균형있게 또 재미있게" 유해진과 현대사 만났다…'암살자(들)' 추석 출사표[종합]
2026-08-10
-
유해진, 설에는 '왕사남'→추석엔 '암살자(들)' "명절에 오니 좋네요"
2026-08-10
추천 콘텐츠
-
'홍경민 아내' 김유나, 알고보니 지하철 환승음 연주자였다 "한예종 출신 서울대 박사"
2026-08-12
-
키스오브라이프, '스웨트'로 음악방송 1위...'맨발 퍼포먼스' 약속 지켰다
2026-08-12
-
켄, e스포츠 승리 요정될까...'T1 홈그라운드'서 애국가 부른다
2026-08-12
-
제이세라, ‘인생은 아름다워’ 13일 발표...삶의 고단함 지워내는 힐링송
2026-08-12
-
변요한, '타짜' 시리즈 피날레 소감 "부담감이나 두려움은 없어"
2026-08-12
-
테이 "매니저 떠나보내고 3년 동안 감정 회피, 눈물 안 흘렸다"('플레이리스트')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