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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티파니도 '빚투' 논란…"아버지에게 10년 전 사기 당했다"

작성일: 2018.12.05 09:05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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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티파니가 아버지의 '빚투'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의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빚투(나도 연예인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 의혹이 등장했다.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소녀시대 티파니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2007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인의 소개로 티파니 아버지 황 모씨를 만났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필리핀 수빅에 있던 미군 사용시설의 일부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는 황씨에게 골프장 내 그늘집 임대 계약금 2000만원, 필리핀 내 광업권 및 채굴 허가 신청 및 취득, 중장비 임대료 등 총 3500만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작성자는 수빅베이골프장 인수건은 모두 사기였고, 광업권 및 채굴 허가 및 중장비 임대료 신청은 하지도 않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작성자는 "황씨가 운영하던 호텔을 찾아가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책상 위에 총을 올려놓고 돈을 줄테니 가서 기다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성자는 해당 사건을 인터넷에 올렸더니 티파니 오빠와 아버지 수행비서가 돈을 모두 돌려줄테니 글과 사진, 녹취 파일 등을 모두 지워달라고 해 삭제했다고 말했다. 삭제 직후 200만원을 돌려 받았지만 나머지 피해 금액은 못 받은 상태이며, 조직폭력 생활하던 사람들을 세워두고 위협하고 돈은 주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 지금 이런 일들을 다시 이야기한다는 것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있다. 개인적으로 티파니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다. 하지만 세상이 변했고, 이제는 사회의 분위기가 연예인의 가족들에게 당한 사건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 같아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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