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트 대신 강고…kt 바텀에 드리운 '불안 그림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가 새 원거리 딜러로 '강고' 변세훈을 낙점했다.
kt는 13일 구단 SNS를 통해 정글러 '엄티' 엄성현과 원거리 딜러 변세훈 영입을 발표했다.
스토브리그 후반 kt 빈자리가 주목을 받았다.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을 노리는 강호가 좀체 리빌딩 완료를 선언하지 못했다.
특히 '데프트' 김혁규가 떠난 자리가 커보였다. '마타' 조세형 공백은 '눈꽃' 노회종으로 어느 정도 메웠지만 원거리 딜러를 늦게까지 채우지 못했다.
여러 선수가 입길에 올랐다. '크레이머' 하종훈과 '프레이' 김종인 '고스트' 장용준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하종훈은 중국 LGD로, 김종인은 내년 상반기 휴식 선언으로 연을 맺지 못했다.
"이러다 '스코어' 고동빈이 원거리 딜러로 나서는 거 아니냐"는 농담 섞인 근심 여론까지 일었다.
kt는 일단 변세훈을 새 식구로 들이면서 급한 불을 껐다. 하지만 말 그대로 급하게 불씨를 잡는데만 성공한 모양새다. 노회종-변세훈으로 구성한 바텀 라인이 조세형-김혁규 조보다 중량감이나 큰 경기 경험에서 아무래도 떨어진다.
kt는 내년 시즌을 앞두고 강도 높은 로스터 물갈이에 나섰다. 주축 선수 대거 이탈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한 리빌딩이었다.
구단 프론트가 기민한 대처를 보였다. 예상보다 선방을 이어갔다. 바텀 듀오와 '유칼' 손우현이 빠진 자리를 '비디디' 곽보성과 노회종 등으로 발빠르게 채웠다. 상체 몸집을 여전히 탄탄하게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오랜 시간 공들인 원거리 딜러는 전력 유지에 실패한 분위기다. kt가 영입 이유로 밝힌 "팀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는 점을 실제 현장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장 나흘 앞으로 다가온 케스파컵에선 어려울지라도 상하체가 불균형한 전력을 이룰 경우 2019년 플랜 첫걸음부터 꼬일 수 있다.
솔로 랭크 아이디 '해강고원딜'로 더 유명한 변세훈은 2014년 6월 커리어 첫발을 뗐다. 삼성 갤럭시 화이트 연습생으로 처음 마우스를 잡았다. 그 해 중국 비시 게이밍으로 둥지를 틀었고, 올초엔 일본 언솔드 스터프 게이밍(USG)에 입단해 경험을 쌓았다. 프리시즌 랭킹은 16위를 달리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E스포츠 관련 기사
-
[속보] '창모드 금지' 日 텃세까지 극복했는데…뿌요뿌요 강동신 값진 은메달→일본 11세 천재소년, 역대 최연소 금메달
2026-09-26
-
[속보] '韓 뿌요뿌요 대표' 강동신 이제 은메달 확보! 日 11세 최연소 메달리스트와 '리벤지' 매치 성사
2026-09-26
-
[속보] 창모드 금지→日 세팅 텃세도 극복! 韓 뿌요뿌요 강동신 최소 동메달 확정→준결승 진출
2026-09-26
-
뿌요뿌요 日 천재소년 4강행, 아시안게임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 역사 썼다! "금메달 따도록 하겠다"
2026-09-26
-
'뿌요뿌요' 국가대표 대진운? 그것까지 다 설계했다, 11살 천재 결승 가야 만난다…'유일한 승리' 그게 힌트가 될까
2026-09-26
-
39세·41세·45세 '아재 파워' 무섭다! 韓 대전격투 단 한 판도 안 내줬다…2연속 3-0 낙승 '6-0 퍼펙트'→조 1위 8강행
2026-09-25
추천 콘텐츠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