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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2019년 시즌 벌어질 SK 테이블세터 경쟁

작성일: 2018.12.23 06: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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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의 타선이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점점 구색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신 그만큼 경쟁은 치열해지게 됩니다.

중심 타선에 장타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은 SK입니다. 그래서 1, 2번 타순을 잘 꾸린다면 그 효과는 더 극대화될 수 있는데요. 올해 SK가 타격 능력이나 출루율이 좋은 한동민의 2번 고민을 계속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2번 타순에 배치될 적임자가 새로 나온다면 한동민은 5번 타순으로 보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정-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한동민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를 꾸릴 수 있죠.

1, 2번 타자가 중심 타선 앞에서 안타를 때려 '밥상'을 차려준다면 선취점을 뽑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손가락 부상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는 밟지 못했지만 올해 정규 시즌 동안 SK의 붙박이 1번 타자로 활약한 노수광을 비롯해 트레이드로 데려온 고종욱, 삼성을 떠나 SK에서 새출발하는 배영섭과 기존 멤버 김강민과 정진기가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모두 외야수인데요.

고종욱의 경우 170개의 안타를 때릴 능력을 갖춘 선수로 구단에서는 공격적인 면을 보고 데려온 선수입니다. 배영섭도 테이블세터 고민을 어느정도 해결하고자 영입한 선수죠.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됩니다.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새로 팀을 옮겨온 선수들은 SK라는 팀 분위기 등 적응해야하고 베테랑 선수는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성을 보인 선수는 이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해야 합니다.

▲ SK 외야수 노수광.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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