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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정했다" 두산, 외국인 타자 본격 협상 시작

작성일: 2018.12.21 06: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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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가 본격적으로 외국인 타자와 협상을 시작했다. 사진은 김태형 두산 감독.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후보는 정해졌다. 본격적으로 협상 테이블을 꾸릴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가 마지막 퍼즐인 외국인 타자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두산은 20일 오전까지 외국인 선수 3자리를 모두 비워두고 있었다. 두산은 다른 구단과 비교해 외국인 선수 영입이 느리다는 주변 반응에 '우리는 우리 대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며 서두르지 않았다. 

순식간에 2자리를 채웠다. 20일 오후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 세스 후랭코프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린드블럼은 드블럼은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17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 최고 192만 달러 보장 계약을 맺었고, 후랭코프는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8만 달러 최고 123만 달러 보장 계약에 사인했다. 

두산 관계자는 20일 외국인 원투펀치 재계약 발표 뒤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한시름 덜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외국인 타자 영입 건이 남았는데, 후보군에서 협상을 진행할 선수를 정하고 막 시작하는 단계다. 후보 선수와 에이전트의 반응에 따라 계약 속도는 이를수도 늦어질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새 외국인 타자와 관련된 정보는 아직 계약 진행 단계라 자세히 들을 수는 없었다. 두산은 아직 KBO 리그에서 뛴 경험이 없는 선수고, 방망이를 잘 쳐서 주목한 선수라는 정도만 확인해줬다.

두산 관계자는 최근 영입 임박설이 돈 D.J. 피터슨과 관련해서는 "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못을 박았다.

두산은 다음 시즌 외국인 타자 영입에 큰 공을 들였다. 올 시즌 지미 파레디스와 스캇 반슬라이크 모두 KBO 리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더욱 신중하게 후보군을 추렸다. 신중하게 고르고 고른 만큼 누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지 더욱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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