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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하용수, 배우→디자이너→스타메이커로 활약한 ★

작성일: 2019.01.05 11:18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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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디자이너, 스타메이커로 활약한 하용수가 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하용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출신 디자이너 하용수(69)가 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배우로서도, 디자이너로서도 큰 족적을 남겼기에 안타까움이 더 크다.

하용수는 1969T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신성일이 출연한 영화 '혈류'를 시작으로 '별들의 고향', '남사당', '게임의 법칙'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70년에는 디자이너로 변신해 자신의 능력을 뽐냈다. 하용수는 영화 '겨울 나그네', '거리의 악사', '서울 무지개', '미친 사랑의 노래', '가슴 달린 남자', '불새', '투게더' 등의 의상을 담당했다. 하용수는 1991년 제3회 춘사영화제, 1992년 제3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의상상을 받으며 능력을 인정 받았다.

연예기획자로도 활동하며 '스타메이커'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하용수는 배우 이정재를 발굴하고 최민수, 이미숙, 예지원, 주진모 등을 스타로 만들며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다.

하용수는 간암 투병을 하다 5일 오전 245분 별세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한 하용수는 경기도 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하다가 결국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 병원 장레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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