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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TALK] '언니' 이시영, 액션에 연기에 부담 느낀 이유

작성일: 2019.01.05 10:00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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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언니'에 출연한 배우 이시영. 제공|제이앤씨 미디어그룹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액션 영화 '언니'로 돌아왔다.

이시영이 스크린에 복귀한 것은 지난 2014년 영화 '신의 한 수' 이후 5년만이다. 이번에는 액션이다. 이시영이 복싱을 하는 것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그만큼 이시영이 출연한 액션 영화에 기대가 컸다.

개봉을 앞둔 이시영은 "설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랜만에 관객을 만나는 것이라 "어떻게 봐줄지 궁금"하기도 했다. 아쉬움도 남았고, 부담도 있었지만, 가장 큰 감정은 설렘이었다.

"부담도 있었만, 설레임도 있었다. 남녀 액션이 다르고, 매력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됐다. 남녀를 구분하자는 것이 아니라, 선이나 구사하는 모습 자체가 다르다. 액션 영화는 남자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 액션을 보면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그렇다고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이시영이 하는 액션 영화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그 기대를 만족 시켜야 한다는 부담도 동시에 있었다. 하지만 그 부담은 이시영만 느끼는 것은 아니었다.

"제작한 분들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내 이미지 중 '운동'에 대한 것이 크다. 나 역시도 내가 액션을 하면 좀 더 잘 해야 할 것 같은 부담이 있었고, (제작자는) 이런 이슈가 있는 배우가 출연해 리스크가 생길 수도 있었다. 서로 그런 부담을 품고 있었던 것 같다."

부담으로 작품을 거절하기에는 탐나는 것이 더 컸다. 액션을 대역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할 수 있는 기회 말이다. "다시는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언니'를 촬영하며 "조금 더 발전된 액션 연기를 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 

"단순하게 '액션 영화'라고 단정 지었다는 것을 느꼈다. 액션에도 다양한 장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내가 평생 액션 배우로 살겠다고 다짐해도 모든 액션을 다 해볼수 없다. 이 영화를 계기로 다양한 액션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고, 다양한 액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언니'는 경호원 출신 언니가 갑자기 사라진 동생을 찾으면서 밝혀지는 진실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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