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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감독대행 "아마리스타-졸코 호수비, 경기 흐름 바꿔"

작성일: 2015.08.20 17:2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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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알렉세이 아마리스타(26)가 기가 막힌 수비를 펼쳤다.

아마리스타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7회말 교체됐으나 한 차례 좋은 수비가 나왔다.

탄성을 자아내는 수비가 나왔다. 아마리스타는 0-1로 끌려가던 6회초 무사 1루에서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빠른 땅볼을 낚아챘다. 아마리스타는 글러브에서 공을 꺼내지 않고 곧바로 2루수 제드 졸코에게 토스했고, 졸코는 맨손으로 공을 받은 뒤 1루로 강하게 뿌려 병살을 만들었다.

이 수비 하나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 6회말 안게르비스 솔라르테의 동점포로 1-1 균형을 맞춘 샌디에이고는 7회말 2점을 더 뺏으며 3-1 역전에 성공했다. 8회초 한 점을 내주긴 했으나 더는 실점하지 않고 3-2 역전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59승 62패를 기록했다.

팻 머피 샌디에이고 감독 대행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가장 과소 평가되는 내용은 수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수비가 경기 흐름을 바꾼다"며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아마리스타와 졸코가 정말 좋은 수비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영상] 아마리스타-졸코 호수비 ⓒ 영상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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